북한의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2026년 2월 19일 평양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조선중앙통신 등 관영매체는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가 성대히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5년간 정치·경제·국방 등 모든 분야에서 당 결정을 성과적으로 이행했다고 자평하며, 국가 지위를 불가역적으로 굳건히 다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회에는 중앙기관 구성원 224명과 지방·직능 대표자 4,776명 등 총 5,000명 대표자와 방청자 2,000명이 참석했으며, 여성 대표는 413명으로 8차 대회(501명)보다 줄었습니다.
1일차에는 **당 규약 개정**, 사업총화, 중앙지도기관 선거 등 세 가지 의정이 승인됐습니다. 특히 당 규약 개정으로 '민족·통일' 표현을 삭제하고 남한과의 **'적대적 2국가 관계'를 명문화**하려는 움직임이 관측됩니다. 이번 대회는 북한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서 지난 5년 성과를 결산하고 향후 5년 대내·대외 정책 방향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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