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박나래는 최근 매니저 갑질 의혹과 함께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인물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박나래는 2025년 12월 8일 개인 SNS를 통해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주사 이모’ 논란은 박나래가 의사 면허가 없는 인물로부터 수액 주사, 항우울제, 수면제 등을 받았다는 의혹에서 시작됐습니다. 이 인물은 자신이 중국 내몽고의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고 주장했으나, 해당 학교는 존재하지 않는 유령 의대라는 의혹이 제기됐고, 의료계 단체인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의사들의 모임’은 불법 의료 행위 및 허위 학력 주장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며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박나래 측은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서 영양제를 맞았다”면서 “바쁜 촬영 일정으로 병원 내원이 어려워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았다”고 해명했으나,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박나래가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들은 그의 하차를 알리고 방송 편집 및 예정된 방송 취소 조치를 취했습니다. 또한,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도 있었으며, 횡령 혐의 고발까지 이어지는 등 복합적인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요약하면,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은 불법 의료 행위 의혹과 해당 인물의 허위 학력 주장으로 인해 크게 확산되었고, 박나래는 이에 대해 방송 활동을 중단하며 사태 해결에 나선 상태입니다. 의료계와 방송계 모두 이 문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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