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Inc는 2분기 매출이 13조3007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손실 8350억원을 기록하며 상장 이후 최대 분기 적자를 냈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과징금이 실적에 반영되면서 2개 분기 연속 적자가 이어졌습니다.
쿠팡Inc가 5일 공시한 2분기 연결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5억5600만달러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영업이익 2093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당기순손실도 8560억원으로 확대됐고, 과징금을 제외한 조정 기준으로는 영업손실 2192억원, 순손실 2403억원 수준으로 제시했습니다.
쿠팡은 이번 분기 실적 부진의 배경으로 약 6158억원 규모의 행정 과징금 반영을 들었습니다. 다만 매출 성장세는 이어가고 있어, 규제 부담과 수익성 관리가 향후 실적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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