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이 5년 만에 헌법상 법정기한 내에 여야 합의로 확정됐습니다. 최종 확정된 내년도 예산 총액은 727조 9000억원으로, 정부 원안(728조원)보다 1000억원 감액된 규모입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일부 사업의 재배분 조정이 이뤄졌으며, 세출예산의 75%는 상반기에 배정해 미래성장과 민생안정에 조기 투자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예산안의 국회 증액 동의 및 예산공고안, 예산 배정계획안을 상정·의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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